시크릿베일리

book 소개

  • 2024. 1. 25.

    by. 도니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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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식욕이-되지-않게
      기분이-식욕이-되지-않게

       

       

      기분이 식욕이 되지 않게 도서의 책소개로 저자는 가벼운 조울증이라고 할 수 있는 ‘순환기분장애’와 ‘음식과  체중에 대한 강박’으로 기분이 나빠서 먹고, 먹으면 살찌고, 그런 내가 싫어지는 악순환을 10년 넘게 겪었다. 운동과 식단만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다이어트로는 식욕 조절이 어렵고 요요 현상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을 자신의 경험과 의사가 된 후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절감한 후에야, 건강하고 올바른 다이어트 비결을 찾을 수 있었다.

       

       기분이 식욕이 되지 않게 도서의 책소개

      우리는 몸에 좋은 건강한 식단이 무엇인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살이 빠지는지 잘 알고 있다. 다만 건강 식단이 맛과 양에서 만족감을 주기 어렵기에,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은 맛있는 음식을 못 먹어 괴롭고, 다이어트가  끝난 뒤에는 다시 살이 찔까 불안하고, 참지 못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다가 요요를 겪어 우울해진다.


      기분과 식욕은 공통점이 많다. 분명히 내 것인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오락가락하는 기분과 식욕에 휘둘리며 늘 손해 보는 선택을 하지 않으려면, 식욕을 날뛰게 하는 기분을 조절하고 올바른 음식을 먹는 것을 시작으로 내 기분과 식욕의 주도권을 찾아야 한다.

      순환기분장애와 다이어트 강박, 탄수화물 중독의 10년 악순환을 벗어난 의사가 알려주는 제대로 된 다이어트 행동전략, 이 책의 저자 역시 먹으면 먹는 대로 찌는 체질이라 절식과 식욕억제제, 지방분해주사까지 시도하며 치열하게 다이어트를 해왔다.


      그러나 스트레스 받는 일상과 심한 감정기복은 폭식을 가져오고, 폭식 후에는 식욕을 조절하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우울감에 휩싸이고, 요요 현상과 감정 기복은 더 심해지는 과정을 반복했다. 기분이 오락가락할수록 즉각적인 포만감을 주는 탄수화물과 단 음식을 찾게 되니 다이어트는 더 힘들어졌다.


      섭취 칼로리와 소모 칼로리만 신경쓰는 전통적인 다이어트 방식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음식과 기분,  그리고 내 몸과 마음의 반응을 면밀히 살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목표하는 체중을 유지하는 올바른 다이어트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저자 자신의 경험과 환자들의 진료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저자소개 이유주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다이어트는 안 해도 되겠다’는 오해를 받는다. 그러나 사실은 먹으면 먹는 대로 찌는 체질이라 살찌지 않기 위해 애쓰고 고군분투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시도했던 어설픈 첫 다이어트 후, 날씬하면 더 행복해지리라 생각하고 ‘절식’이라는 잘못된 방법까지 동원하며 치열하게 다이어트를 해 왔다.

       

      그래서 살을 빼기 위해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을 때 겪는 박탈감과 다이어트에 실패하거나 요요가 올 때마다 겪는 자기혐오 그리고 우울감이 얼마나 괴로운지 충분히 경험했다. 더 행복해지고 싶어 시작한 다이어트 때문에 음식과 체중에 대한 강박까지 생겼다. 몸무게가 늘었다 줄었다 할 때마다 기분도 덩달아 오락가락했고 감정 기복도 더 심해졌다.


      의사가 된 후 비만 진료를 하며 ‘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을 만나면서, 살을 빼려면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다이어트 방법에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음식의 다양한 영양소가 우리 몸과 뇌에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기분이 식욕 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며 살도 빼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은 두 가지 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여전히 떡볶이를 좋아하고 감정 기복도 있지만, 기분과 식욕의 상관관계와 조절방법을 인지하고 예전보다 더욱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가톨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현재  예젤의원에서 비만 및 피부과 진료 중이다.

       발췌문

      부끄럽지만 나 역시 살을 빼려고 무작정 굶어도 보고, 먹고 나서 토하기도 했으며, 지방분해 주사를 스스로 놓아보고,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점점 살이 쪘고 감정 조절도 잘 되지 않았다.

       

      살을 빼고 싶다면서도 자극적인 음식만 찾아 폭식한 후, 후회하고 자책하는 일이 잦았다. 살이 찌니까 우울해지고, 우울하니까 음식을 더 찾고, 그러니 점점 더 살이 찌는 악순환이었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지 않았다.

       

      혹시 당신도 예전의 나와 비슷하다면, 지금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운동을 할지 고민하기보다 내 몸과 마음의  상태를 먼저 살펴야 한다. 진짜 다이어트는 여기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다이어트 상식이 아니다. 이제껏 의심 없이 믿었던 상식과 나름의 다이어트 성공 경험은 오히려 방해요소가 된다. 맛없는 음식을 먹어가며 고생스럽게 체중을 감량했다가 요요현상을 겪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기존과 다른 결과를 얻으려면 기존과 다른 행동 방식이 필요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낡은 상식은 과감히 내려두자.

       

      가짜 식욕이라고 하면 실체가 없다고 여기고 참거나 무시하며 외면하려고만 한다. 누구나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이유로 음식을 먹으며 자라고, 그 기억은 모두 뇌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그리고 우리 뇌는 배고플 때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로 식욕이 생기게끔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가짜 식욕’도 뇌 신경회로가 만들어내는 참기 힘든 욕구다. ‘가짜 식욕’이야말로 진짜 식욕이다.

       

      매달 생리를 하면서 다이어트가 가능하긴 한 것일까? 생리 전에 폭발하는 식욕은 도저히 막아낼 방법이 없다. 인간은 한낱 호르몬의 노예일 뿐임을 절실하게 느낀다. 호르몬에 따라 성격도 식욕도 다 달라진다. 매달 찾아오는 생리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여성들이 허다하다. 생리는 왜 이렇게 나를 괴롭힐까? 앞으로도 매년 꼬박꼬박 몇십 년이나 더 해야 하는데,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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