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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반응형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 도서의 소개글로 저금리 시대를 지나며 재테크는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고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무작정 남들이 좋다고 하는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손해를
보거나 복잡하고 방대한 정보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투자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런
초보 투자자에게 안전하면서도 확실하게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처로 ETF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 도서의 소개
소액으로도 유망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글로벌 기업 아마존에 투자를 하려고 한다고
가정해보자. 아마존의 1주의 주가는 약 3000달러 정도 된다. 환율이 1200원이라고 했을 때 360만 원인 것이다.
2020년 기준 직장인 평균 월급이 320만 원 정도이니 생활비를 제외하면 두 달에 1주를 살 수 있을까 말까다. 반면 투자 기업 중 아마존이 포함된 ETF ‘XLY’는 약 180달러 수준이다. 20만 원대로 아마존에 투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투자 방법 역시 펀드와 달리 개별주식처럼 바로바로 거래할 수 있어 간편하다.
이 책은 기사 하나에 전전긍긍하며 스트레스받는 투자에서 벗어나 마음 편하게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ETF의 기초 개념은 물론 어떻게 정보를 얻고 거래할 수 있는지부터 어떤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까지 ETF 투자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주식투자에 점점 지쳐가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ETF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송민섭(수페TV)
트렌디한 분석과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사랑받는 유튜브 채널 ‘수페TV’의 운영자.
공학석사 졸업 후 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부의 파이프라인을 얻기 위해 경제 공부와 투자를 시작했다. 다년간 국내 주식은 물론이고 해외 주식에 투자하며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 현재 경제 콘텐츠
작가로서 구독자들에게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와 『나의 머니 로드』가 있다.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에는 적은 종잣돈으로 반평생에 걸쳐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당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투자 기간 설정부터 배당 왕족주 & 배당 귀족주 기업 평가, 종목 선정, ETF 소개까지 총망라한 내용을 30일 과정으로 정리해 단계별로 실천할 수 있게 돕는다.
각 날짜별 투자 체크리스트는 자산-투자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 초보자들의 투자력을 한 층 더 높여준다. 경제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수페TV’의 배당투자 로드맵으로 튼튼한 부의
파이프라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작 :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나의 머니 로드>,<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발췌문
ETF란 인덱스펀드를 일반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소에 상장한 상품으로 1993년 처음 등장했습니다.
최초의 ETF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라는 상품인데 쉽게 말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가 선정한 보통주 500종목의 주가지수를 따라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버핏은 미리 작성한 유서에 본인 자산의 90%를 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라고 남겼을 정도로 ETF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TF는 기사 하나에 전전긍긍하며 스트레스받는 투자에서 벗어나 마음 편한 투자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나의 종목이 아닌 산업 혹은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상품, 즉 숲을 보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ETF 한 종목의 포트폴리오에는 적게는 10개에서 많게는 수천 개 기업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런 ETF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그만큼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 뉴스, FOMC 회의, 기업실적 등 이런저런 경제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내 본업과 일상에 더욱 집중하며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기업보다 그 기업이 속한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것이 실패할 확률이 낮습니다.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이는 과거 사례로도 증명이 가능합니다.
2000년 세계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인텔, 오라클순이었고 2022년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사우디 아람코, 구글, 아마존순입니다. 2000년 세계 시가총액 10위권에 속했던 기업 중 마이크로소프트만이 살아남아 있습니다. 2000년 당시에는 인텔과 IBM이 컴퓨터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기업이라고 떠들어댔습니다. 이들을 두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하기는 어려웠죠.
하지만 이와 관련한 ETF에 투자했다면 순위에 있던 한 기업이 상장폐지됐거나 실적이 저조해 주가가 하락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ETF가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자산 균형 재조정)을 해서 해당 기업의 투자 비중을 줄이거나 투자 목록에서 아예 탈락시키기 때문입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S&P 500 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고 있었다면 자동으로 2000년에는 시스코에, 2022년에는 애플에 높은 비중을 두고 투자하게 됩니다.
미국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과 ETF에 투자하는 것 중 무엇이 좋을지에 답하기 위해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온라인 쇼핑’ 하면 생각나는 한국 기업으로 네이버와 쿠팡이 있다면 글로벌 기업으로는 아마존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 거래금액은 몇 년째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시장의 전망은 앞으로도 계속 밝을 것으로 예상되죠. 그렇다면 현재 이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인 아마존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하겠죠?
잠깐 아마존을 검색해 주가를 알아봅시다. 2022년 2월 기준 1주에 3000달러, 한국 돈으로는 350만 원 정도 됩니다. 2020년 기준 직장인 평균 월급이 320만 원이라고 하니 아마존 주식 1주가 평범한 직장인 월급보다 비쌉니다. 1인 가구 월평균 생활비가 132만 원 정도니 생활비를 제외하면 두 달에 1주 정도 살 수 있겠네요.
미국 주식에 투자를 시작하려는 초보자에게는 절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면 아마존뿐만 아니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다양한 기업에 분산투자해야 하는데 아마존만 두 달에 1주
매수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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