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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반응형주식 호가창의 神신 100법칙 도서의 소개로 “호가창을 읽는 것이 주식투자의 성패를 결정한다.” 수십 년 전, 전문 투자자들이 거래소라는 최전방에서 대형 호가창을 보며 승부를 펼쳤던 시대에 통했던 말이다.
주식 호가창의 神신 100법칙 도서의 소개
주식 매매에서 ‘호가창 정보’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주식 거래 관리를 ‘판 올림’이라고도 하는데, 각 종목에 대한 매도 희망 주문과 매수 희망 주문이 주가와 주문 수량을 대조하면서 이루어진다.
옛날에는 칠판으로 그 작업을 했기 때문에 ‘판’이라는 용어가 남아 있고 그 용어에서 고색창연한 냄새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물론 컴퓨터 시스템에서 그 작업이 이루어진다. 주문을 입력하자마자 반영되고 증권계좌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호가창을 볼 수 있다.
투자자는 그 움직임을 보고 매수·매도 판단을 하면서 거래 시점을 잰다. ‘호가창’은 주식 거래에 꼭 필요하며 거래할 때의 ‘최우선 사항이자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다.
호가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주가는 비록 상승할 때라도 반드시 수익을 실현하는 매도 주문이 나온다. 그 움직임에서는 서둘러 고가에 살 것이 아니라, 오르내림의 리듬을 읽고 ‘하락’에 사서 ‘상승’에 파는 거래를 해야 한다.그것은 캔들의 모양이 위로 향할 때 양봉과 음봉이 교차한다든가, 양봉이 나와도 그 폭이 짧아지거나 길어지는 변화를 읽는 작전이 중요하다. 위로 가는 주가의 움직임에서도 일시적으로 밀리는 현상이 반드시 나타난다.
주가가 상승할 때도 주가가 눌릴 것을 예측해 눌린 주가를 계산해두고 위로 다시 상승하는 국면에서 매수 주문을 낸다.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에서도 ‘치고빠지는 단기 거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호가창과 캔들을 조합하여 판단하면 좋다.
저자소개 이시이 카츠토시 (石井 勝利)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 졸업. 1939년생. 문화방송, 정당 기관지를 거쳐 경제평론가가 되었다. 버블 시절에는 부동산 투자로 활약하여 투자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전국에서 강연하고,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다수 출연했다.
주택, 금융, 주식투자, 자기계발 등에 관한 저서가 400권에 달하며, 2019년부터 시작한 트위터는 2만여 명이나 되는 팔로워가 있다.
최근 저서로는 투자경력 49년의 경험이 보증하는 실적을 바탕으로 쓴 《주식의 신 100법칙》 《주식 차트의 신 100법칙》 《세력주의 신 100법칙》 《주식 데이트레이딩의 신 100법칙》 등이 있으며, 개인투자자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작 : <주식 호가창의 神신 100법칙>,<주식 차트의 神신 100법칙>,<세력주의 신 100법칙>발췌문
이에 따라 그날 밤 PTS(야간장외거래)에서 주가가 60엔이나 상승했다. 그러면 다음 날 아침의 시세는 어땠을까? 8시 이후에는 PTS의 움직임에 맞춰 상한가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도세가 증가했다.
이를 본 투자자들이 전날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고 싶은 마음에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9시 개장 전에는 매도가 늘면서 상한가보다 낮은 주가로 매수와 매도세가 균형을 이루었다. 호재에 반응해 장이 시작하자마자 매수세가 밀려들면서 3분마다 호가가 올랐다.
장이 열린 지 21분 만에 겨우 매수세와 매도세가 맞아떨어져 거래가 체결되었다. 전날 주가는 318엔이었는데, 이날 장 초반은 377엔이었다. 즉, 59엔이나 주가가 뛰었다. PTS의 종가보다 1엔 낮게 시작한 가격이다.
이 책을 쓰고 있는 지금, 반도체 종목은 대체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IT기술, 나아가 5G 시대를 맞아 당분간 이와 관련된 종목의 주가는 강세를 띨 것이다. 여기서는 반도체 제조장비에서 인기 종목인 어드반테스트(6857)의 주가를 살펴보겠다.
이날은 뉴욕 다우 시장이 약해서 이 종목도 약세를 보였다. 전날 9,890엔으로 마감했지만, 이날의 주가는 9,740엔 부근이다. 인기 종목이 미국 시장의 하락으로 싸게 시작할 때는 반등을 노리며 아침 일찍 들어가는 것이 성공률이 높다.
우선, 시장가 주문으로 최소 주문 단위인 100주7만 매수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하락에 놀란 무리, 주로 개인의 급매물이겠지만 매도세가 쏟아져 주가는 낮은 가격에서 시작했다.
장이 열리는 시간이 9시부터니까 전투는 9시에 시작된다고 생각하진 않는가? 실은 주식시장의 ‘시작’은 아침 8시다. 거래가 있는 날 아침의 ‘호가’는 아침 8시 정각부터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증권사 사이트와 앱으로 볼 수 있는 호가창에 표시된다.
각 종목이 ’강한지 약한지‘는 그날 아침 8시 호가창의 ‘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균형’으로 거의 예측할 수 있다. 시장가 매수 주문이 매도보다 훨씬 많으면, 그 종목은 아침 시초가에 크게 올라 주문이 체결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주식 거래는 상상하고 예측하는 것이다. 8시 정각에 표시되는 매매 호가는 지정가 주문, 시장가 주문은 전날 장 마감 후부터 다음 날 8시까지 나온 주문들이다. 그 시점에 투자자가 각 종목에 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주문하는지 알 수 있다.
전날 보도된 다양한 뉴스와 기업 실적을 알려주는 재무제표 수치, 여러 가지 리스크와 NY 주식시장 동향 등 이 모든 것이 엮여서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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