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베일리

book 소개

  • 2024. 3. 29.

    by. 도니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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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어트-파동이론-도서
      엘리어트-파동이론-도서

       

      엘리어트 파동이론 도서의 소개로 엘리어트는 66세가 넘은 나이에 주식시장에 발을 들인 후 불과 10년간의 활동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에 일대 충격파를 던진 인물이다. ‘파동 원리’로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었고, 예언가마냥 주식시장의 대폭락을 예측하기도 했는데 그의 예측은 1937년부터 1938년 사이 주식시장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 도서의 소개

       ‘엘리어트의 파동 이론’은 널리 알려진 시장분석 투자도구이다. 다만 널리 알려진 것과 별개로 그 이론을 정확히 알고 실제 시장에 적용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것은 이론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제대로 소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인베스트먼트 카운슬>이라는 투자 정보지를 운영하는 짐 콜린스는 1934년 12월 2일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편지 봉투에는 11월 28일의 소인이 찍혀 있었고, 보낸 이에 R. N. Elliott라고 적혀 있었다. 편지에서 엘리어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주식시장이 움직이는 세 가지 새로운 속성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파동의 종결점을 인지하는 방법과 파동의 등급 분류와 시간 예측 방법입니다.’ 그는 이 편지에서 이어 말하기를 ‘현재 불 마켓의 종결점에 이르면 조정이 오는 것이 아니라 대단한 폭락 사태가 연출될 것입니다’라고 예언했다. 

      엘리어트는 66세에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는 과테말라 인터내셔널 레일웨이라는 회사의 회계감사직에 근무하다가 심한 아베마성 이질에 걸려 은퇴한다. 이때가 1927년, 그의 나이 58세였다. 그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투병생활을 하지만 병은 점점 심해져만 갔다.

       

      1929년에는 병이 심한 빈혈로 악화되어 거동조차 못하고 누워 지내야만 했는데 이후 무려 5년 동안 죽음을 넘나드는 투병생활을 계속한다.

       

      당시 1920년대 주식시장은 엄청난 호황을 구가하고 있어 엘리어트도 주식에 관심을 갖고 주식정보지를 탐독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엘리어트가 주식시장의 동향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1934년 5월경, 그가 병과 죽음의 사투를 벌인 지 두 달 후 ‘파동 이론’의 틀을 확립하게 된다. 

      엘리어트는 살벌하고 촘촘한 월스트리트의 그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파 투자이론가가 아니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독학으로 시장을 익혔고, 그의 후견 역할을 하던 짐 콜린스 이외에는 증권가에 아는 사람이라고는 한 명도 없는 아웃사이더였고 이단아였다.

       

      만일 그의 예측이 뛰어나지 못했고 월스트리트의 오랜 비밀이었던 그의 이론을 몰래 익혀서 성공을 거둔 사람이 많지 않았다면, 그의 이론은 이미 50년 전에 그와 함께 무덤에 묻혀 버렸을 것이다. 

       

       저자소개 R. N. 엘리어트 (Ralph Nelson Elliott)

      1871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그는 전신 오퍼레이터, 속기사, 배차원, 역의 사무원, 선로원 등으로 근무했다. 후에 회계공부를 하여 6년간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였다.

       

      이어 그는 멕시코와 중미지역 철도회사에서 관리직에 있었고, 한때 회사의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업무에서 탁월한 수완을 보이기도 했다.

       

      엘리어트의 최초 저서는 《찻집과 카페테리아 경영》이라는 레스토랑 창업과 운영에 관한 책이다. 그는 1927년부터 5년간의 죽음을 넘나드는 투병생활 동안 주식시장에 대해 연구하여 독창적이며,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파동 원리’를 발견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엘리어트 파동 이론’이다.

       

      그는 예언가처럼 당시 활황이던 주식시장의 대폭락을 예언하기도 했는데, 그의 예측 이후 1937년부터 1938년 사이 주식시장은 50%나 대폭락을 하였다. 엘리어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식시장의 하락 예상치를 시간별로 짚어내는 놀라운 정확도를 보여 전문가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기도 하였다.

       

      60세가 넘어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금융시장의 아웃사이더에 불과했던 그는 수많은 질시와 견제 가운데 오랜 세월 묻혀 있다가 파동 이론의 놀라운 정확성으로 인해 재조명되었다.

       

       발췌문

      대공황이 터졌다. 자본 시장의 자신감이 충일하던 시점에 불가사이 한 마켓의 폭락, 일반 대중에 파급된 실직 사태와 자본가의 파탄을 목도하면서 왜 이러한 사태가 닥쳤을까 대답할 수 있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시대의 금자탑이 모래성처럼 부서져 내렸다.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 이론이 나오고, 루즈벨트의 뉴딜이 실행된 것은 그의 뒤늦은 성찰의 결과였다.

       

      그래서 이 시기 자본 시장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엘리어트에게는 시장에서 보이지 않는 배후를 찾고자 한다는 목표가 당연한 귀결이었다. 

       

      그리고 지난 모든 주식 자료들을 뒤적여 깨알 같은 차트들을 손수 만들고 들여다보면서 1929년의 폭락은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라 끝없이 반복 순환하는 인간과 자연의 사이클에 비추어 당연히 올 것이 온 것일 뿐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인간의 감정은 주기적으로 순환한다. 이것들은 일정한 방향성과 특정 횟수를 가진 파동의 형태로 움직인다. 이 현상은 비즈니스, 정치, 쾌락의 추구 등 모든 인간의 행동에 나타난다. 자유 시장경제 구조에서는 이 현상이 더욱 뚜렷하다.

       

      채권, 증권, 현물거래 등의 가격 변동추이는 파동 운동을 조사하고 드러내는 대상 분야다. 이 책에서는 주식 가격으로 이 현상을 설명했다. 여기에서 제시된 원리는 인간의 노력이 결부된 모든 분야의 파동 운동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하나의 완결된 파동 운동은 5회의 연속된 파동으로 이뤄진다. 왜 하필 다른 횟수가 아닌 5회인가 하는 것은 이 자연계가 갖는 비밀 중의 하나다.

       

      파동 원리를 가격 운동의 예측 수단으로 사용할 때는, 매 사이클 내에 계속적으로 작은 사이클들이 내포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그 각각의 주기 또는 소 주기들은 배후의 거대한 운동의 흐름에 입각해서 검토되고 자리매김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상승 장세에 있어서도 그 하부 사이클 또는 조정 변동이 상당한 크기로 진행되면 ‘침체 시장’에 들어간 것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938년 3월 31일부터 1938년 11월 12일까지 하부 사이클에 해당되면서도 매우 강한 조정파동이 일어났다. 이 사이클은 그 1파동 변화가 상당히 큰 5차 파동의 ‘호황 패턴’을 갖고 있어서 많은 사람이 진정한 호황기로 인식했으며, 지금까지 그렇게 여기는 이도 있다. 

       

      폭넓게 말하면, 침체 경기 사이클에서 상향 파동이나 조정이 장기화되는 경우 그 진행이 3단계 패턴을 보이며, 호경기 사이클에서 장기적 하향 국면도 같은 3단계 패턴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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