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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반응형미리, 슬슬 노후대책 도서의 소개로 27년간 무수한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대편집자에서, 전국에 운동 열풍을 일으킨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내 인생을 바꾼 책”으로 손꼽히는 <마녀체력>의 저자가 돌아왔다.
미리, 슬슬 노후대책 도서의 소개
든든한 체력이 받쳐주면 뭐든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아름답던 외모도, 든든했던 체력도, 반짝였던 지성도 서서히 흐려지는 나이. 불청객 같은 ‘노화’를 맞닥뜨린 저자는 고백한다.
“강한 체력으로 달라진 인생도, 결국 ‘나이 듦’의 영향을 받는다고.” 그렇다면, 나이 들며 변화하는 삶에도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연금과 보험만 준비했다고 끝이 아니다. 진짜 행복한 노후를 원한다면, 미리 해야 할 준비가 있다. 독선에 빠져 고집 세고 편협한 노인으로 외롭게 늙어가기보다는, 인생의 내리막길을 즐겁게 휘파람 불며 내려갈 수 있기를 바라는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
마녀체력 작가의 가장 큰 매력은 진솔함이다. 솔직 담백한 고백이 독자의 공감을 자아낸다. 섣부른 조언을 건네는 게 아니라 경험을 나누기 때문에 더욱 마음 깊이 와 닿는다.
마흔을 넘기며 체력을 키워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듯, 50대를 맞이하면 대화의 주제부터가 바뀐다. 은퇴 후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나이 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하는 인생과 일상의 크고 작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웃음과 위로 속에 영감을 준다. 다루는 주제 하나 하나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진다.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일까? 내가 닮고 싶은 어른은 어떤 사람인가? 나는 젊은 사람들에게 어떤 어른으로 보이고 싶은가? 은퇴 후, 남은 시간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저자는 함부로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답은 이 책을 읽는 독자 스스로가, 모두 자신의 삶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당신도 이 책에서 힌트를 찾고 당신의 노후대책을 세우기 시작할 것이라는 점이다.
저자소개 마녀체력(이영미)
27년간 2백여 권의 책을 만들며 출판 편집자로 일했다. 50세에 과감하게 퇴직하고, 마음이 동하는 일을 우선순위로 놓으며 살고 있다.
10년 넘게 철인3종을 즐기며 몸을 움직인 극적인 변화를 <마녀체력>으로 펴냈다. 육아를 빙자해 건전한 엄마로 성장한 과정을 <마녀엄마>에 담았다.
<미리, 슬슬 노후대책>을 통해 60세를 향하면서 체력뿐 아니라 태도, 습관, 마음가짐과 정리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실천 강령을 마련했다. 비로소 생각하고 행동하는 여성으로 살아온 ‘마녀의 인생 3부작’을 마무리한 기분이다.
그 외에 걷기 도사의 흥겨운 일상을 그린 <걷기의 말들>, 일하는 여성으로서 삶의 고민과 지혜를 나눈 <두 여자의 인생편집 기술>(공저)을 썼다. 체력의 중요성을 강연한 <세바시> 영상은 누적 조회 수 260만을 넘겼다.
틈날 때마다 실내 배드민턴과 근력 운동을 하면서 명실공히 생활체육인으로 활동한다. 히말라야, 몽블랑, 노르웨이 등을 트레킹 했다. 뚜벅이로 전국 책방과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강연한다. 나이 들수록 의젓하고 빛나는 어른으로 살기를 소망한다.
최근작 : <미리, 슬슬 노후대책>,<[큰글자책] 두 여자의 인생편집 기술>,<[큰글자도서] 마녀체력>
발췌문
나이 들면서 갑자기 속 좁고 기운 없는 노인으로 변하긴 쉬워도, 하루아침에 건강하고 근사한 어른으로 환골탈태하기란 무척이나 어려운 법이다.
강한 체력으로 인생이 달라졌다고 자만하지 말고 거기서 멈춰서도 안 된다. 그 달라진 인생도 어쩔 수 없이 ‘나이 듦’에 영향을 받는다. 육체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가짐, 태도, 관계, 습관, 그리고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챙겨 가며 생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
품위는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에 길러 온 인격을 표현하는 태도다. 타인을 배려하거나 약자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는 선택이며, 내 자존감을 무너뜨리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이런 미덕들이 방을 꾸
미고 옷을 차려입는다고 쉽게 쌓이겠는가. 하루아침에 생기기 어렵고, 가짜로 만들어 내면 금세 탄로 난다.
너무 가깝지 않고 멀지도 않으면서, 한 달에 한 번쯤 꾸준히 이어 가는 사이. 만날 때마다 지적인 자극을 받아 쪼그라드는 호기심 풍선을 잔뜩 부풀리는 모임. 근사한 것을 함께 누리고 의미 있는 일에 힘을 모으면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켜보는 관계는 일종의 ‘도반’이라 하겠다.
이런 유유상종이야말로 노후의 널널한 자유와 시간을 진심으로 즐기게 해 줄 값진 재산이다.
누구든, 언제든, 홀로 살아야 할 노년의 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비둘기처럼 다정한 부부였을지라도 한날한시에 세상을 등지긴 어려우니까.
그런 날이 급습한다면 어쩌나. 두 어머니들처럼 꿋꿋이 지낼 수 있을까. 다른 이에게 손을 내밀어 볼 모험심은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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